WTO에 따르면 십대가 살고 있는 집의 실내 공간 2.5µg/m³ 당 미세먼지 농도 PM2.5가 증가할수록 IQ 지수가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오염된 실내공기를 마시는 것은 십 대 혹은 십 대 이하 아이들의 기억력과 논리력뿐만 아니라 학습력과 지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더 나아가 실내공기 오염은 뇌에도 영향을 미쳐 뇌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태어나 유아들은 신경독성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 다른 장기 프로젝트 연구 결과 오염된 실내공기를 지속해서 마신 임신 여성은 상대적으로 지능이 낮은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WTO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어버린 공기오염이 시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뿐더러 학생들의 학습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뇌는 활동 시 많은 양의 산소를 소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염된 공기는 산소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염된 공기가 신체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써 질병으로 인한 결석률이 높아지며, 잦아진 결석으로 인해 할당된 수업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오염된 공기는 학습 능력뿐만 아니라 인지능력도 감소시켜 성장기 청소년들의 두뇌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심지어 성인들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이 되면 치매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데이터도 있습니다. 미국심장협회는 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신경과 교수는 성인의 경우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치매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고 주장했고 중국, 멕시코 내 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치매선별검사 도구인 간이정신상태 검사(MMSE) 점수가 타 지역 노인들보다 크게 낮다고 밝혔습니다.
즉, 오염된 공기가 장기간 노출된 성인들도 인지기능 저하가 가속화되어 성인연령층에서 PM2.5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모든 치매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 4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은 대기 오염에 더 취약하다는 것으로 나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나쁜 환경에 노출되면 이중으로 인지기능 악화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다시 한 번 대기 오염이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