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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안)’에 따라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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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안)’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교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시범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하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유·초·중·고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율은 유치원 75.6%, 초등학교 31.7%, 특수학교 36.0%, 중학교 15.8%, 고등학교 21.0%이며, 작년 10월 기준 실내체육시설 보유율은 초등학교 61.3%, 특수학교 57.6%, 중학교 72.7%, 고등학교 88.3%이다.

올해는 4월부터 유치원 공기정화장치 임대에 4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공기정화장치 우선설치 대상 학교에 대해서는 공기청정기 임대 또는 구입, 기계식 환기설비를 검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점검해 온‘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이행 사항을 4~6월에 도교육청 자체 점검으로 전환하여 집중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92억 9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초·중·고·특수학교 235교에 실내 놀이 및 체육 활동을 위한 교실 2~3개 크기의 간이 실내체육실 설치를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 기준 및 경보제 기준 강화에 따른 교육부 매뉴얼이 보급되면, 학교 담당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농도 단계별 이행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om